건기연,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 지정
2015-01-19 09:28:36 2015-01-19 09:28:36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기연)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로 지정됐다.
 
건기연은 지난 16일 서울세관본부에서 국토부로부터 제로에너지빌딩의 조기 활성화 및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 지정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단열재, 이중창 등을 적용해 건물 외피를 통해 외부로 유출되는 에너지양을 최소화하고 지열 혹은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해 냉난방, 전력공급, 취사까지 모든 에너지 소비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건기연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체계적인 지원 및 성공적 운여을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운영지원 ▲인센티브 지원 ▲평가, 모니터링 및 분석 ▲홍보, 교육, 컨설팅, 조사, 기술개발, 연구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건기연 관계자는 "제로에너지빌딩지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정책 및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가 건물부문의 정책목표 및 국민주거복지 실현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건기연)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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