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구·대전, 건축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5-01-15 11:00:00 2015-01-15 11: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경남과 대구, 대전이 지난해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국토부는 15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자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결과를 발표, 경남과 대구, 대전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남은 자체 발굴한 불합리한 지역건축 규제 18건을 모두 신속히 폐지해 국민 불편을 해소했고, 건축민원 전문위원회를 조기에 설치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기관인 대구는 민원콜센터운영 등 적극적 민원해결로 2013년 1336건이었던 건축민원이 지난해 716건으로 대폭 감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뽑힌 대전은 지방건축규제 정비를 위한 건축사 간담회를 상설하고, 건축문화 인터넷 신문을 발행해 건축전문가들과의 소통의 마당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7개 시·도 모두 전반적으로 수준이 양호했다”면서 “향후 건축행정 건실화는 지역건축규제 개선 및 건축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국토부와 시·도간의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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