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올해 가입자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0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원은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수 년간 공격적 투자를 진행해왔고, 올해부터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가입자 고성장은 구조적 변화"라며 "지난 4분기를 시작으로 수익성 개선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에스원은 작년 4분기 2만2303건으로 사상 최대 순증 가입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관측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9% 늘어난 533억원으로 컨센서스 494억원을 상회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공 연구원은 "에스원의 가입자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국내 창업시장 고성장의 수혜로 시스템 경비 가입자는 중장기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전체 가입자와 순증 가입자는 전년 대비 각각 12.1%, 11.2% 증가한 72만건과 6만6998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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