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비서관 유일준, 법무비서관 곽병훈
2015-01-28 18:43:30 2015-01-28 18:43:30
◇유일준(왼쪽), 곽병훈 내정자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청와대 신임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유일준(49)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이 28일 내정됐다. 법무비서관에는 곽병훈(46) 김앤장 변호사가 내정됐다.
 
유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 영동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1기로 서울지검 검사와 인천지검 공안부장,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부터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으로 근무해왔으나 최근 사퇴했다.
 
판사 출신인 곽 내정자는 대구출신으로 대구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22기로 수료한 뒤 서울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법무담당관, 법원행정처 기획담당관,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11년 변호사로 개업하면서 김앤장법률사무소에 합류했다.
 
청와대는 현재 공석인 민정비서관과 민원비서관도 곧 적임자를 내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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