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아파트의 반란..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
4 Bay 구조, 복층 평면 등 특화설계 도입
2015-01-30 11:22:59 2015-01-30 11:22:59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가로경관.(자료=GS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저층특화설계를 도입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6월 입주한 청라자이에 이어 GS건설이 청라국제도시에 선보이는 두번째 사업이다.
 
GS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LH가 공모한 인천청라 국제도시 LA1, LA2 주택개발리츠사업 주관사 공모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신한금융투자증권, ㈜산하디앤씨와 함께 리츠를 설립해 이번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리츠사업 진행을 통해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공공택지 사업참여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일반적인 고층 아파트가 아닌 저층 단지 위주의 新사업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 향후 유사한 추가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로 전용면적 ▲76㎡ 96가구 ▲84㎡ 550가구 등 전 가구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구성되며, 모두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저층 주거 특화 단지다.
 
동탄센트럴자이, 위례자이, 경희궁자이에서 선보여 선풍적인 반응을 얻었던 테라스 평면과 복층 특화 평면을 도입했다.
 
신도시의 편리함과 함께 저층 주거 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쾌적함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청라역을 비롯해 경인고속도로 연결로가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 잠실 석촌호수의 16배에 달하는 중앙 호수공원이 완공돼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최근 4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청라지구에 들어서는 중소형 평형의 단지인 점에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난해 위례, 미사강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테라스 하우스의 장점을 살려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 1644-4277)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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