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자사의 글로벌 웹툰 서비스 '코미코'(comico)의 애플 iOS 버전과 PC·모바일 웹 서비스(comico.toast.com)를 선보이는 등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미코는 이 회사의 일본법인 'NHN플레이아트(Playart)'가 지난 2013년 10월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지난해 7월 대만, 10월에는 국내 시장에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보이면서 현재까지 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강도하, 원수연, 홍기우 등 기성작가 작품뿐 아니라 신인작가 작품과 일본 인기작 중심으로 작품수를 늘려가며 총 60편을 제공하고 있다.
NHN엔터는 이번 국내 본격 진출을 기념해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6와 문화 상품권 1만원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코미코 애플리케이션(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은 뒤 코미코 페이스북 팬 페이지(facebook.com/comico.kr)에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물(me2.do/x7kAGWRS)을 공유하면 된다.
NHN엔터 관계자는 "웹툰 서비스가 섬세한 언어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코미코는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웹툰 서비스로의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NHN엔터를 대표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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