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은 주스 브랜드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새로운 제품 '망고'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탄산의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망고 과즙이 10% 들어 있어 망고 본연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은 기존의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사과, 오렌지, 포도, 복숭아에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입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제품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망고는 달콤한 맛과 함께 비타민A와 비타민C, 섬유질 등이 풍부해 최근 오렌지, 바나나와 함께 국민 수입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관세청 수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망고 수입량은 총 1만599톤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롯데칠성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델몬트 '망고코코'는 망고 음료에 코코넛 젤리를 더해 씹는 재미를 살렸고, '애플&망고'는 사과 과즙을 섞어 이색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100% 주스 세계 1위 브랜드 트로피카나가 만든 프리미엄 음료로 풍부한 망고 과즙의 달콤함과 탄산의 청량감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망고를 활용한 제품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제품에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망고'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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