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올해 3.8% 성장 달성 가능"
기존 성장률 전망치 4%에서 0.2%p 낮춰
2015-02-05 15:47:05 2015-02-05 15:49:48
[뉴스토마토 방글아기자]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사진)가 5일 "하방리스크와 상방리스크가 존재하는 등 여러 가지 도전과제가 있지만, 성장률 3.8%가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 달성 가능성을 묻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 같은 발언은 당초 성장률 전망치 4%에서 3.8%로 낮춘 것이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전망기관들이 지난 연말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낮췄다"며 "세계 경제성장 전망 자체가 낮아지며 우리도 전망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종전보다 0.2%포인트 낮춘 3.8%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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