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혁신위원회' 통합 운영
2015-02-06 15:22:48 2015-02-06 15:22:48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정부의 스포츠혁신 자문기구가 '스포츠혁신위원회'로 단일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문기구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스포츠3.0위원회'와 '스포츠혁신위원회'를 '스포츠혁신위원회'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운영된 두 위원회는 각각 한국 스포츠의 선진화 방안과 체육계의 고질적 문제의 개선을 논의해왔다. 
 
통합된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는다. 
 
▲강신욱 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집행위원장 ▲원영신 여성체육학회 회장 ▲신정희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 ▲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 ▲김정숙 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폭력방지본부장 ▲차광석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김경호 체육기자연맹 회장 등 체육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최동호 체육단체연대 공동대표, 류태호 고려대 교수, 조미혜 인하대 교수 등 학계와 시민사회 등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도 함께 한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13일 첫 회의 이후 앞으로 월 1회의 정례 회의와 매년 2회의 대국민 공개 세미나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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