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상향 조정했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6%에서 8.3%로 높인다고 밝혔다.
201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9%에서 10.9%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지난 20일 중국 최고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CASS)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8.3%로 정부가 목표로 내세운 8%를 약간 웃돌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22일 베이징(北京)의 톈저(天則)경제연구소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올 1분기 GDP증가율이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6.1%를 기록하며, 중국 경제가 1분기에 바닥을 치고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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