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인터파크(035080)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전년대비 55.9% 신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세전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3.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3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 보장계약 관련 금융부채 평가 손익이 99억원 가량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자회사 인터파크HM 청산으로 인한 중단 영업손실 38억원도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파크는 3년 연속으로 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자사주 50만주도 이익소각 하겠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관계자는"올해도 인터파크INT, 아이마켓코리아 등 주요 자회사로부터 배당수익증가로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작업과 사업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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