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001040)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4번째 비비고 데이를 맞아 이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비고 데이는 설날 전날인 섣달그믐 여러 반찬으로 비빔밥을 만들고, 가족과 친지, 이웃과 나눠 먹으면서 새해를 맞이하던 풍습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벤트다.
우선 오는 25일 비비고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한식 레스토랑 비비고다담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멋과 맛을 나눈다'란 주제의 고객 초청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사찰요리 부문 최연소 대한명인으로 지정된 비비고다담의 정재덕 헤드셰프가 사찰음식에 대해 강연하고, 연잎밥을 비롯한 사찰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5일까지 비비고 홈페이지(www.bibigo.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16일까지 소셜커머스 사이트 CJ오클락과 티몬에서 '설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비비고의 인기 메뉴로 구성된 3종의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비비고 전 매장에서 비빔밥 주문 고객에게 비비고 라이스 1인 무료 식사권과 다음달 출시 예정인 봄나물 비빔밥 40% 할인권이 포함된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8일까지 인터넷 서점
예스24(053280)에서 비비고 브랜드북 'Healthy & Fresh Korean Kitchen'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비비고 라이스와 봄나물 비빔밥 1인 무료 식사권을 증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전통 음식에 얽힌 풍습과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것 역시 한식 브랜드로서 비비고가 가진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한식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비고 데이'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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