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긍정적 평가에 강세
2015-02-12 09:06:05 2015-02-12 09:06:05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2.93%) 오른 10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수익성이 낮은 탑승동과 루이비통의 미확보 보다 유리한 위치 확보와 마진이 높은 주류·담배 사업권 확보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윤진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인천공항 임차료 우려가 매우 높았다"며 "탑승동 포기로 임대면적이 50% 감소하면서 연간 임차료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 2기 때와는 달리 2년차에 바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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