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최세훈
다음카카오(035720) 대표는 12일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전화 회의)에서 "결제·송금 관련된 것은 향후 모바일과 O2O 서비스에서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좀 더 집중해서 2015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현재 카카오페이나 뱅크월렛카카오는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고 프로모션하고 있어 하루 결제액 등 사용 지표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국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사용자는 1500만명에서 2000만명 정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 중 반 이상이 카카오페이나 뱅카를 쓰게 된다면, 거기에 맞춰 사용자에게 더 편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것이고 거기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도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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