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용인 역북지구서 4월 1260가구 첫 분양
역북지구 우미건설 세종 동원개발등 4개업체 4100여가구 연내 공급
2015-02-12 14:10:35 2015-02-12 14:10:35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우미건설이 4월 경기도 용인 처인구 역북지구에서 올 첫 분양을 실시한다.
 
우미건설은 12일 용인시 역북도시지구내에 전용면적 85㎡이하 우미린 아파트 12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 처인구에서 아파트가 분양되는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역북지구는 용인도시공사에서 조성한 택지로 4개블록 4100여가구가 건설된다. 우미건설을 포함, 세종건설과 신영, 동원개발이 참여, 4월부터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역북지구는 용인경전철과 기흥역 분당선 환승이 가능하며, 명지대 등 초·중·고·대학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용인시청 등 행정타운과 기존 용인 구도심이 어우러져 용인의 중심 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분양 예정인 우미린은 전용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 등 중소형 1260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안에는 주민편의를 위한 헬스장, 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용인 역북지구 우미린 조감도(사진제공=연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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