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인 20일, 21일 주요 지하철역 막차 시간을 1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이틀 간 주요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1~9호선은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하며, 각 역과 행선지마다 막차시간이 다르므로 지하철을 이용할 시민은 운행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4개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26개 노선이 연장 운행된다. 심야전용시내버스 '올빼미버스' 9개 노선도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시립묘지 성묘객들을 위해 19일, 20일 이틀 동안 용미리,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201번, 262번, 270번, 703번)을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 역시 17일~20일 새벽 1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주요 지하철역 막차 운행 시간(자료=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