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23일~27일) 증시 전문가들은 내수 소비재와 중국 춘절 수혜주, 바이오주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 탑승동, 루이비통 내주고 핵심인 메인터미널 화장품 사수, 주류&담배 신규 획득했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또 창이공항 면세점 그랜드 오픈으로 이번 달부터 턴어라운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는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중국 증설 설비 가동과 함께 인도네시아 가동률 상승, 미국 공장 가동 본격화로 인해 생산 능력이 확대될 것을 기대했다.
대상도 KDB대우증권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비 12.3% 증가할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 해소 ▲냉동식품, 육가공류, 서구식품, 건강식품 성장 ▲바이오(핵산, 글루타민) 수출 증가 ▲전분당 스프레드 유지를 긍정 요인으로 꼽았다.
동아에스티는 WHO향 항결핵제, 박카스, 크로세린 등 해외부문에서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전문의약품(ETC)부문의 신제품 출시로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머크가 판매하는 자체 신약 시벡스트로 출시에 따른 로열티 유입과 유럽판매 허가, 당뇨병 치료제 등 신약 개발 기대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