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 그룹 비투비.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비투비가 일본에서 열린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비투비는 지난 14일과 22일 도쿄 디퍼 아리아케홀과 오사카 NHK홀에서 공식 팬미팅 '비 마이 발렌타인'(Be my Valentine)을 개최하고 총 5000여명의 현지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에서 비투비는 '뛰뛰빵빵', '울면 안 돼', '와우', '두 번째 고백' 등 다양한 히트곡의 무대를 선보였고,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SMAP의 히트곡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꽃'을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비투비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을 무대 위로 불러 달콤한 노래와 함께 초콜릿을 선물하는 밀착 팬 서비스에 나서기도 했으며, 팬미팅이 끝난 뒤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다정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단기간에 모든 공연 좌석이 매진되는 등 이번 비투비의 팬미팅은 시작 전부터 현지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며 "비투비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정식 데뷔한 이후 나날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투비는 다음달 25일 새로운 일본 싱글 '미래'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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