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지난해 중국 A주 시장에 7249억위안의 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A주시장에 7249억위안(1180억9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몰렸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94개 기업이 A주 시장에 신규 상장됐으며 조달한 자금 규모는 471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또 상장된 기업 중 자금 재조달에 나선 기업은 609개였으며 조달규모는 6778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식시장이 실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리는 치넥스트보드의 경우 성장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는 등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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