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Plus)JC페니, 4분기 순손실..점포확장 비용多
2015-02-27 08:13:11 2015-02-27 08:13:1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 백화점 체인 JC페니의 지난 4분기 조정 순이익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JC페니는 26일(현지시간) 지난 1월31일까지 집계된 4분기 조정 순손실이 5900만달러(주당 1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이익 3500만달러(주당 11센트)에 크게 밑도는 수치다.
 
연말 특수와 동종점포 매출 증가에도 실적이 급감했다는 분석이다. 연휴 동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수익이 줄어든 데다 점포 확장에 따르는 비용이 컸기 때문이다.
 
매출은 전년 보다 3% 증가한 38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8억8700만달러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JC페니는 실적이 공개된 이후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10% 급락한 8.2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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