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박성택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27일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장에 당선됐다.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까지 가는 격전 끝에 당선이다. 이재광 후보는 1차투표 결과를 뒤집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박 신임 회장은 1957년생으로 경기도 안성 출신이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LG그룹에 근무하다 산하물산을 창업했다. 현재 중기중앙회 이사이자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 연합회장을 맡고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조합 공동출자를 통한 구매·물류회사 설립과 지역별 공동 비즈니스 오피스센터 구축, 단체인증 우선구매제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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