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조이맥스(101730)는 2일 이길형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길형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업하고, PC웹과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2년 모바일 벤처 창업을 시작으로 NHN(한게임) 게임 제작 프로젝트 매니저를 거쳐 지난 2010년 링크투모로우를 설립하면서 위메이드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지난해 링크투모로우와 조이맥스 합병을 통해 조이맥스 부사장을 맡았으며, 특히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와 '캔디팡'을 출시해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조이맥스는 "신임 대표 선임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본사와의 유기적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112040)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겸직하던 장현국 전 조이맥스 대표이사는 이 회사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이길형 조이맥스 대표이사.(사진=조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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