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조선주, 자동차 3인방이 동반 상승하며 운송장비 업종이 이틀 연속 달리고 있다.
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월 한국 수출실적에서 조선업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며 "조선업이 한국 수출의 일등공신을 다시 차지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1월 조선업 수출은 지난해 1월보다 55.6% 증가한 42억9000만달러를 달성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자동차주의 반등과 관련해 "연중 지루한 흐름에서 그나마 신차효과가 기대되고 환율이나 유가 등 매크로 환경 변화가 기대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랜기간 주가가 하락한 만큼 흐름이 지속될 지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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