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하늘길, 365일 'OPEN'
2009-04-24 14:05: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주에 3번 열렸던 브라질 하늘길이 이제 매일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24일 한국과 브라질 항공회담에서 인천-브라질 사이의 여객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7회로 늘렸다.
 
또 화물 운항 노선을 주 3회 새로 만들고,제3자 편명공유도 허용해항공사가 자신의 이름으로 다른 항공사의 좌석을 팔 수 있게 됐다.
 
이번 합의로 상파울루와 리오데자네이루 2곳만 가능했던 브라질 내부 운항도 브라질의 모든 공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삼성과 LG 전자공장이 있는 마나우스 공항을 통해 국내 항공기로 인력과 물품 수송이 가능해져, 마나우스 지역이 중남미 전자제품 수출과 판매 물류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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