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초고가주가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투자자들에게 매력도가 가장 높은 종목은
아모레퍼시픽(090430)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키움증권(039490)에 따르면 온라인 증권방송 채널K는 주식투자자 560명을 대상으로 '초고가주 중에서 액면분할을 실시했을 경우 투자에 관심 있는 종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실시 결과 응답자 중 47%인 263명은 아모레퍼시픽을 최선호주로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아모레퍼시픽은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500원으로 액면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으로는
삼성전자(005930)가 19.5%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액면분할과 관련해 "수년 째 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회사와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지 장기적으로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채널K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매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방송 시청을 원하는 투자자는 키움증권 HTS(영웅문Ⅲ)와 모바일(영웅문S), 인터넷 홈페이지(www.kiwoom.com )로 접속하면 된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