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유럽 주요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 추가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1.17포인트(0.16%) 오른 6900.80에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지수는 31.14포인트(0.28%) 상승한 1만1309.80에 프랑스 CAC40지수는 24.75포인트(0.48%) 오른 4892.50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5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 쏠려있다.
5일 ECB는 국채 매입을 통한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날 유로존에서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돼 있다.
종목별로는 한켈과 스탠다드차타드가 실적을 발표하며 RBS는 미국과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은행 사업부문에서 1만4000명의 직원을 감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과 큰 변동없는 1.11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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