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현대증권(003450)은 5일
키움증권(039490)이 비대면 실명확인 허용 정책이 추진될 경우 핀테크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융위는 현재 비대면 실명확인 허용 정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비대면 실명확인으로 인해 계좌 개설이 용이해질 경우 활동계좌(현 60만개) 증가가 예상되며 리테일 수익이 2500억원에서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대금은 6분기째 반등 중이며 지난달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은 8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성장했다"며 "코스닥 시장 활황 영향에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올 연간 세전이익은 10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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