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휴온스(084110)는 모노패직 타입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사진)'로 4일자로 중국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엘라비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점성이 뛰어난 모노패직 필러다. 중국 내 모노패직 필러 승인은 엘라비에가 최초다. 현재 중국에 등록된 히알루론산 필러는 '바이패직'뿐이었다.
휴온스는 중국 현지 업체를 통해 4월부터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휴온스와 중국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오라클피부과에서도 엘라비에가 판매된다. 오라클피부과는 중국 내 21개 지점을 갖고 있다.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필러 제품 외에도 리도카인을 함유한 '엘라비에L' 등 4개 제품의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조기 수출계약 성사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라비에는 가격경쟁력으로 대형 외자사가 독점해온 국내 필러 시장의 판도를 깨고 100억원대로 성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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