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레콤(017670)은 세계 최대 브랜드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조사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15’에서 서비스 업종 중 1위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브랜드가 산정한 SK텔레콤의 브랜드 가치는 4조5357억원으로, 2013년 4조2849억원, 2014년 4조4521억원에서 각각 5.9%, 1.9%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포춘(Fortune)이 2014년 선정한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SK텔레콤은 통신 분야를 포함한 서비스 업종 브랜드에서 유일하게 Top5브랜드에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013년 인터브랜드가 처음으로 조사를 시행한 이후 3년 연속 서비스 업종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5’는 재무 예측·역할 지수 계산·브랜드 강도 평가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한 인터브랜드의 자체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컨설팅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 산정의 국제 표준인 ISO 10668을 업계 최초로 인증 받는 등 브랜드 가치 평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SK텔레콤은 1위 통신사업자로서 유·무형의 차별적 가치 제공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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