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T커머스 사업 확대..목표가 '↑'-KDB대우證
2015-03-11 08:02:47 2015-03-11 08:02:4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KDB대우증권은 11일 KTH(036030)의 T커머스 사업 계획이 구체화된 데 따라 매출 추정치와 함께 목표주가(1만4000원)를 올려 제시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KTH는 T커머스 사업을 2012년 말에 시작했지만, 당국의 정책 변동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연말 규제 가능성이 철회되며 T커머스는 홈쇼핑과 유사한 형태로 채널형 방송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이같은 규제환경의 긍정적인 변화 속에서 올해 T커머스 사업은 순항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KT의 TV 플랫폼인 IPTV 올레TV와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만 채널이 송출되고 있는데, 이달 중 씨앤앰과 CJ헬로비전(037560)에 채널을 송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T커머스 사업 확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올렸고, 목표주가는 이 사업 런칭 이후 역사적 상단 주가순자산비율(PBR) 2.2배를 내년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대입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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