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약 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공기업 제외) 소속 상장법인의 올해 시총과 주가 등락을 집계한 결과, 10대 기업집단의 시총은 전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말보다 2.95% 증가했다.
반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 28.74% 빠지면서 가장 큰 주가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카드(-20.48%), 현대글로비스(-18.52%), 삼성생명(-18.03%) 등의 순이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 대비 10대 기업집단의 시총 비중은 60.0%로 작년 말 60.3%와 큰 변동이 없었다.
10대 기업 시가총액(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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