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웹툰을 드라마화 하는 작업에 서울시가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산업통사진흥원은 네이버와 공동으로 ‘만화 원작 소재 웹드라마 개발제작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 있는 업체가 만화를 원작으로 드라마를 제작할 경우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작품 중 우수작 3편에는 편당 개발지원금 6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방영되고 온라인 홍보도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4월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이다. 우수작 3편은 계약 체결 5개월 이내에 완성(10분 분량, 10회 이상)해야 한다.
정익수 본부장은 “만화산업의 드라마화, 영화화가 화두가 된 지금 이야기 산업의 중심인 만화는 2차 사업화에 의한 파급효과가 월등함을 여러 드라마의 성공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웹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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