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힘을 보태는 발언을 한 영향으로 대운하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28일 오전 9시1분 현재 홈센타는 전날보다 830원(12.35%) 오른 75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목정공(12.75%)과 이화공영(12.56%), 특수건설(13.73%), 삼호개발(11.94%), 동아에스텍(7.69%), NI스틸(9.48%)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처음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 관련 위원회와 정부부처,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합동보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일부 반대여론이 있지만, 4대강을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큰 의무라며 강행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달 말 '4대강 살리기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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