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동화기업(025900)이 중고차 캐피탈 사업 진출 등 사업을 넓혀 가고 있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자사주와 신성장 동력인 중고차 전문업체 엠파크 등의 가치를 반영해 기존 3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동화기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14억원, 770억원 등으로 전년 대비 8.2%, 37.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동화기업은 현재 국내 목재 소재 부문의 지속적 성장, 베트남 캐파(Capa) 증설, 중고차 캐피탈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화기업의 주제품이 소재라는 점에서 과점력으로 마진이 유지되고 경쟁강도가 낮다"며 "시장은 오는 2017년까지 지속성장하고 해외는 고마진 사업부의 증설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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