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대신증권(003540)은
대덕GDS(004130)에 대해 연성 PCB, HDI, 자동차용 PCB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은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8%, 113.1% 증가할 것"이라며 "연성PCB 시장의 공급과잉 부분적 해소,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수요 증가, TV용대비 스마트폰 비중 증가 등으로 가동률이 전년 수준을 상회하면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이후로 고가비중이 확대되면서 평균공급 단가 상승으로 마진율도 하반기 개선이 높을 전망"이라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167억원 하반기는 21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 및 웨어러블향 PCB 매출 확대는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이라며 "지난해 기준으로 자동차용 매출은 약 15%로 추정되는데 경성부문의 상위기술 확보로 자동차용 PCB는 무선통신 기반으로 응용 분야 확대가 전망되고 웨어러블 시장 확대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