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제자리 걸음..中경제지표 영향 제한적
2015-03-24 12:08:17 2015-03-24 12:08:17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10시 후반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 영향은 제한적이다. 중국의 3월 HSBC 제조업 PMI 예비치는 49.2로 예상치인 50.와 기준선인 50을 모두 하회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연결되며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힘이 빠지며 203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4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0.04%) 내린 2035.8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147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497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총 464억원 팔고 있다. 
 
의약품주들이 상승세를 재개하며 업종 지수도 2.6% 오르고 있다. 명문제약(017180)이 9.52%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LG생명과학(068870), 한미약품(128940), 삼일제약(000520), 유한양행(000100)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의료정밀 업종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은행, 기계, 운송장비업종은 2% 안팎으로 밀려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달러 강세가 주춤한 영향에 각각2.79%, 2.04%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3%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3포인트(0.29%) 오른 642.12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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