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투신권 매물에 발목..2030선 초반 횡보
2015-03-18 12:07:54 2015-03-18 12:07:5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와 외국인의 매수가 팽팽하게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18일 오후 12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4포인트(0.16%) 오른 2033.2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2242억원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투신권의 1726억원 매도를 포함해 총 175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 등락 격차는 차츰 커지고 있다. 증권, 보험, 통신, 음식료 등 내수 섹터가 강세다. 반면 섬유의복업종은 4.43% 하락 중이다. 제일모직(028260)이 5.56%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4% 오른 15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0만원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현대차(005380), SK텔레콤(017670), 삼성생명(032830), 기아차(000270)가 나란히 1%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 이후 약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3포인트(0.08%) 내린 635.5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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