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푸조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 2종을 최초로 공개한다.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프리미어 'New 푸조 508 RXH'와 '208 T16 파익스 피크' 2개 모델을 비롯해 국내 전략모델을 선보인다.
◇푸조 508 RXH(사진=푸조)
New 푸조 508 RXH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푸조의 새로운 에스테이트 모델로, 우아함과 스포티함이 공존한다. 범퍼 옆에 위치한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은 3중으로 구성돼 고급스러움과 함께 강인한 인상을 배가시킨다.
508 RXH의 엔진은 유로6를 만족하는 2.0 BlueHDi로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41.2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26.1km/ℓ(유럽기준)의 고연비를 구현했다.
◇푸조 208-T16-Pikes-Peak(사진=푸조)
이와 더불어 208 T16 파익스 피크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208 T16 파익스 피크는 일명 '구름 속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 대회'에서 8분 13.878초라는 역대 신기록을 경신한 푸조의 모터스포츠 차량이다.
3.2L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 력 875 마력, 최대토크 90kg.m의 괴물 같은 힘을 뿜어낸다. 최고속도는 241km/h에 이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인 제로백은 단 1.8초에 불과하다. 208 T16 파익스 피크는 BBC 탑기어와 오토스포츠에서 각각 '올해의 레이싱카'와 '올해의 랠리카'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푸조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수입차 유일의 소형 디젤 SUV 푸조 2008을 비롯해 308, 3008, 508 등 푸조의 대표 모델을 함께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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