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美 증시 영향에 하락..제약·바이오·IT↓(9:20)
2015-03-26 09:27:57 2015-03-26 09:27:57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하락에 따른 영향에 하락 중이다. 제약?바이오?IT주 중심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26포인트(0.70%) 내린 2028.55를 지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바이오?기술주 중심으로 거품론이 제기되며 나스닥 지수가 2% 이상, 다우, S&P 500지수가 1% 이상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60억원 매도 중이다. 기관은 65억원, 개인은 500억원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정유주를 중심으로 화학주가 0.65%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보험, 음식료, 은행, 금융,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업종이 선방하고 있다.
 
반면 삼성그룹주 하락 영향에 전기전자 업종, 섬유의복 업종이 2% 이상 내리고 있다. 의약품, 건설, 증권,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가스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NAVER(035420)(0.2%), 현대차(005380)(0.2%), 기아차(000270)(0.33%)를 제외한 종목 대체로 하락세다. IT주 중심으로 낙폭이 크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2.5% 이상 하락 중이다. 제일모직(028260)은 3.2% 낙폭을 키우고 있다. 그 밖에 한국전력(015760)(-0.88%), 현대모비스(012330)(-0.40%), SK텔레콤(017670)(-0.89), POSCO(005490)(-0.4%), 삼성에스디에스(018260)(-0.56%)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650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포인트(0.25%) 내린 649.42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매수 전환해 24억원, 개인은 198억원 매수 중이다. 기관은 200억원 매도 중이다.
 
셀트리온(068270)(-1.3%)의 하락세를 중심으로 메디톡스(086900)(-0.6%), 바이넥스(053030)(-2.6%), 바이로메드(084990)(-4.6%) 등 바이오주가 하락하고 있으며 그 밖에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이 0.5% 내외의 하락세다.
 
반면 산성앨엔에스(016100)가 전날 상한가에 이어 6% 추가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다음카카오(035720)는 4거래일 만에 1.7% 반등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5원 오른 1102.15원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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