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 천안 수협연수원에서 유기준 신임 장관 취임을 계기로 과장급 이상의 간부급 직원 20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수부 재출범 3년차를 맞아 제대로 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세월호 사고 등으로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부 조직 역량을 결집시킬 필요가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신임 장관과 소통하면서 해양수산 비전을 서로 공유하고 조직 응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바다를 향한 도전의식과 열정을 되새길 수 있는 특강과 해수부가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직원 간 소통, 어울림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의기투합해 현장과 소통하면서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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