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투신권 매물 확대에 하락 전환..건설주 약세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투신권 매도 확대에 하락 전환했다. 27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포인트(0.08%) 내린 2020.9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매도는 주춤한 상황이다. 707억원 매도 우위다. 투신권에서 매도 규모를 빠르게 늘려 924억원 팔고 있다. 금융투자와 연기금은 각각 567억원, 219억원 매수 우위로 기관은 총 168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1.67% 하락하며 가장 부진하다. 삼부토건(001470)이 6.88% 하락 중이고, GS건설(006360), #대린ㅁ산업 등도 2~4%대 약세다. 

 

의료정밀, 의약품업종은 1%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전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급락했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기 다른 움직임이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3000원(0.91%) 오른 143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66%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640선에서 지지력 테스트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1포인트(0.135) 내린 641.7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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