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號 원샷인사 단행..현장중심·자본시장 업무 강화 초점
사적·공적연금 총괄하는 '연금전담팀' 설치
2015-03-29 13:28:05 2015-03-29 13:28:05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취임 첫 인사를 단행했다.
 
그간 보험과·자산운용과·연금팀으로 분산돼던 연금팀을 자본시장국 산하 자산운용과로 이관해 총괄한다.
 
오는 5월엔 투자금융팀도 신설해 크라우드 펀딩, 코넥스 등 통합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개혁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각 기능별로 분산됐던 연금정책은 자산운용 측면에 맞춰 자산운용과로 이관됐다.
 
그간 보험과와 자산운용과에서는 개인·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을 담당했으며 금융서비국 산하 연금팀은 공적연금협의기능을 담당했었다.
 
크라우드펀딩, 코넥스, 성장사다리펀드 등 관련 정책 통합추진 부서인 '투자금융팀'도 오는 5월 신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보직 국·과장급의 인사도 단행했다.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1급)엔 김용범 현 금융정책국장(행시30회)이 임명됐으며 금융정책국장에는 손병두 현 금융서비스국장(33회)이 맡게됐다.
 
김정각 현 행정인사과장(36회)은 신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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