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약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1일 오후 12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97포인트(0.54%) 내린 2030.06를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도 주춤하다. 현재 226억원 매수에 그치고 있다. 개인은 362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꾸준히 매도폭을 늘려 687억원 팔고 있다.
자동차, 조선주들의 동반 약세에 운송장비업종이 2.09% 하락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기계업종도 1.62% 하락 중이다. 특히 두산그룹주들이 동반 약세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와
두산중공업(034020)은 각각 6.72%, 3.18% 하락하고 있다.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두산그룹과의 각종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검찰 수사가 두산그룹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주사
두산(000150)도 5.58% 약세다.
반면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음식료, 통신, 의약 등 내수업종이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횡보 국면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0.25%) 내린 648.89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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