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진웅섭, 첫 2인 주례회의.."금융개혁 공조"
2015-04-01 17:34:01 2015-04-01 17:34:01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첫 2인 주례회의를 갖고 금융개혁 공조에 대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당국은 1일 임 위원장과 진 원장의 첫 주례회의를 통해 2차 금융개혁회의의 안건으로 '금융검사·제재 전(全) 프로세스 일신 방안'을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2인 주례회의는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간 정례적인 협의·소통채널로, 금융개혁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공조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심전환대출 추가 공급과 관련해 금융당국은 은행 창구에서 전환신청업무 연장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실무조직간의 정례회의도 늘려 금융위가 있는 광화문과 금감원이 위치한 여의도에서 서로 번갈아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위·금감원 공동 현장방문 등을 통해 유대감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주 실무부서 정례회의에서는 ▲금융개혁회의, 현장점검반 구축 ▲안심전환대출 추가공급 ▲새희망홀씨 개편 ▲신용정보 집중기관 설립 등이 논의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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