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에 온라인 특허지원
2015-04-02 11:00:00 2015-04-02 11:00:0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타지역 중소·벤처기업도 특허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일 홈페이지에 특허지원 전용창구인 'IP(Intellectual Property;특허 등 지식재산) 서포트존'을 개설했다.
 
공개된 2만9000여건의 특허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이 특허를 이용하고 보유기술의 특허를 권리화 또는 수익화 하거나 특허 분쟁 발생 시 협상이나 소송자문 등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충북혁신센터는 지난 2월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LG(003550)의 8개 계열사가 보유한 특허 2만7000여건과 1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특허 1600여건을 중소·벤처기업들이 사업에 유·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기로 했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특허지원 설명회에서 "IP 서포트존을 통해 특허제공뿐 아니라 특허 권리화 및 수익화 지원 모든 지원이 한번에 가능해졌다"며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특허를 맞춤 제공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혁신센터 IP 서포트존 역할 및 특허 DB 현황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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