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애플이 애플와치 공급량을 재빠르게 늘려 예약 주문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람들이 애플 와치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애플이 제한적인 공급 환경에도 밀려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 먼스터 등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6월까지 애플이 230만~400만개의 애플 와치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생산량을 늘리면 예약주문 수요에 맞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런 예상은 제한된 생산환경으로 제때 상품을 공급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를 어느정도 누그러뜨려 줄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동안 BofA 메릴린치는 400만개, 코웬은 300만개의 애플와치가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애플이 올해 10월까지 1600만개의 애플와치를 팔고 내년에는 4000만개를 팔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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