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류기업과 협회, 국회의원, 노인단체가 함께 뭉쳤다.
CJ대한통운(000120)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이완영 의원실(새누리당, 국토교통위)과 대한노인회,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노인 사회활동 지원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4개 협약주체는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노인 일자리 확대와 이를 통한 삶의 질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실버택배 사업의 전국적인 활성화와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노인 사회활동 지원 등에 합심해 노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을 비롯한 물류업계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니어 물류센터 기반구축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대한노인회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전국 6만4000여개 경로당을 거점으로 하는 실버택배 사업을 전개하고 행정적, 물리적 업무를 지원한다.
이완영 의원실에서는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하며 한국통합물류협회 역시 정부기관과의 원활한 연계 및 협회 차원의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회사 측은 “사회 여러 구성원들과 함께 손잡고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 공동 경쟁력 강화와 이익 추구라는 공유가치창출에 힘쓰고, 회사 고유의 업인 물류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심 대한노인회장과 이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이 협약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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