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한국핀테크포럼과 기술과 금융의 다각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동식 스마트금융본부장과 박소영 한국핀테크포럼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제휴를 통해 KDB대우증권과 한국핀테크포럼은 금융투자업 분야의 핀테크 기반 서비스 발굴,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전략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은행과 연계된 송금, 지급결제에 초점이 맞춰진 국내 핀테크 상황에서 벗어나 핀테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서비스 발굴과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식 KDB대우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최근 금융업계의 이슈는 핀테크지만 은행 중심의 서비스에 국한되어 있다"며 "KDB대우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금융투자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핀테크포럼은 2014년 11월 한국핀테크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족된 단체이다. 현재는 90여개 IT기업과 금융, 언론기업들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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