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ECB 통화정책회의 앞두고..혼조
2015-04-15 05:24:15 2015-04-15 05:24:15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4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 (자료=대신증권)
영국 FTSE 지수는 10.96포인트(0.16%) 상승한 7075.26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111.13포인트(0.90%) 하락한 1만2227.60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36.06포인트(0.69%) 내린 5218.06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15일에 열리는 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계감이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ECB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향후 통화정책 향방을 제시할 예정이다.
 
ECB 회의와는 별개로 지난주 랠리에 따른 피로감에 주가가 하락한 면도 있다.
 
마이클 휴손 CMC마켓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는 "잠시 숨돌릴 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을 위한 촉매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IT주인 인텔(-0.76%), 마이크로소프트(-0.26%), IBM(-0.05%)이 하락했다.
 
반대로 프랑스 통신업체 알카텔은 노키아가 이 회사의 무선사업부 자산을 인수할 것이란 소식에 16% 올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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