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68실 분양
2015-04-15 16:47:52 2015-04-15 16:47:52
◇GS건설은 오는 17일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68실에 대한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사진=GS건설 제공)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17일부터 도심권 최고 입지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주상복합 단지인 '경희궁자이'의 오피스텔 68실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종로구 교남동 일대 도심권 최고의 입지에 4대문 내 최대 규모인 2533가구 대단지인 '경희궁자이'는 지난해 말 아파트를 공급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총 4개 블럭에 전용면적 33~138㎡ 규모의 아파트 2415가구와 25~31㎡ 규모의 오피스텔 118실로 구성되며,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조합분을 제외한 25㎡A 33실, 25㎡B 19실, 27㎡ 9실, 31㎡ 7실 등 총 6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광화문과 종로, 서울시청 등 주요 업무 및 행정 중심부인 도심권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매우 뛰어나다.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도심권 내 직장인의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접지역의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등 대학 임대 수요도 기대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희궁자이' 견본주택에서 현장 접수를 받는다. 19일 오후 2시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2억2000만원대~2억7000만원 수준이며, 청약금은 300만원 정액제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에서 운영 중이다.
 
장석봉 GS건설 경희궁자이 오피스텔 분양소장은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현재 은행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업무지구나 대학가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교통환경이 좋은 입지를 선택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희궁자이' 아파트는 33~59㎡, 101~136㎡ 전 타입이 분양 마감됐고, 84㎡ 일부 잔여 가구를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동·호수 지정 분양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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